▲ 서울시교육청이 KT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 서울시교육청
▲ 서울시교육청이 KT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KT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KT 광화문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으로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형 직업교육 체제 구축과 인공지능 분야 전문기술인재 양성 등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한다.

교육청과 KT는 △학교 교육과정에 AICE 교육·시험 도입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 발굴과 고교학점제 협력 △AI 교수 학습방법 공동 연구와 개발 △AI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는 KT가 개발한 인공지능 활용 역량 향상 교육·검증 시험(AI 자격증)이다.

특히 광운인공지능고, 서울로봇고 등 인공지능고 10개교를 중심으로 AICE 교육 등을 우선 도입해 적용하고 전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소프트웨어학과 중심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분야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 공간을 학교 밖까지 확대해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함으로 미래 산업사회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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