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안전재단과 대한양궁협회가 스포츠이벤트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성양 SGS코리아 원장, 한규형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정창수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 ⓒ 스포츠안전재단
▲ 스포츠안전재단과 대한양궁협회가 스포츠이벤트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성양 SGS코리아 원장, 한규형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정창수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 ⓒ 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안전재단과 대한양궁협회가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KSSF20211) 1호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14일 스포츠안전재단에 따르면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를 기반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포츠안전재단에서 개발한 표준 요구 규격이다.

올해 처음으로 스포츠안전재단은 17개 시도체육회·회원종목단체 대상 모집 절차를 통해 △대한양궁협회 △대한민국배구협회 △대한유도회 △대한빙상경기연맹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사전 컨설팅과 서류·현장 심사 지원을 완료했다.

대한양궁협회는 전문·생활 양궁대회의 선수와 관중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경영방침·목표 수립 △안전 관리를 위한 추진계획 수립 △협회 임직원·대회 관계자 전원 안전교육 제도화 △안전경영시스템 검토·평가 등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표준화했다.

이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이 시스템을 적용해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정창수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은 "국내 체육단체 중 안전 관리 수준이 높은 대한양궁협회의 안전경영시스템이 인증받아 기쁘다"며 "안전경영시스템이 보다 견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한양궁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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