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이 출시한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ℓ. ⓒ 오리온
▲ 오리온이 출시한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ℓ. ⓒ 오리온

오리온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ℓ'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무라벨 2ℓ는 기존의 수분리성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제품명, 식품유형, 영양정보 등은 묶음용 포장에 기입해 무라벨, 무색캡, 무색병 등 3가지 친환경적인 요건을 갖췄다.

오리온은 기존 530㎖에 이어 2ℓ까지 2종의 무라벨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원하는 배송 주기와 요일, 수량을 정해 정기배송도 가능하다.

라벨 유무 상관없이 모든 2ℓ 제품의 페트병 디자인도 개선했다. 제주의 바다와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독창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 손으로 잡기 편하도록 병 허리 부분에 손잡이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라벨을 제거할 필요가 없고 정기배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어 기존 제품뿐만 아니라 무라벨 제품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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