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관계자가 스마트워치 기반 승조원 위치·건강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 SKT
▲ SKT 관계자가 스마트워치 기반 승조원 위치·건강 모니터링 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 SKT

SK텔레콤은 2022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에서 스마트워치 기반 함정 내 승조원 위치·건강 모니터링 솔루션, IoT 감지센서를 통한 함정 내 시설물 안전 관리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워치 기반 함정 내 실시간 위치관리 기술은 함정 내부 구역별로 설치된 BLE 비콘 센서를 통해 각 승조원이 착용한 스마트워치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고 화재·침수·익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 초동 조치가 가능한 기술이다.

승조원 건강관리 서비스는 승조원 심박수에 이상이 발생하면 스마트워치의 긴급 알람이 작동해 승조원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SKT는 함정 특성상 유류 등 화학물질로 인해 화재 위험도가 높고 격실 구조라 화재 발생시 대피가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는 센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도 선보인다.

SKT는 승조원들이 선박 내·외부에서 위급상황에 맞닥뜨릴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정창권 SKT 인프라비즈담당은 "치명적인 해상 사고로부터 승조원을 보호하기 위해 SKT의 스마트워치 기반 위치·건강 관리 기술과 IoT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며 "무선망을 통한 함정 내 시설물을 실시간 관리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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