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도시공사는 한글창제 576주년을 맞이해 다음달 8일 시흥국민체육센터와 능곡어울림센터에서 '한글 사랑 바른말 고운 말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한글과 관련된 문제풀이를 통해 한글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물론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부 행사는 오전 10~11시, 2부 행사는 오후 3~4시로 센터에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차수 별 선착순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장소에서 직접 한글날과 관련된 문제를 풀고 정답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공사에서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한글이 얼마나 큰 의미와 가치를 가지는지, 한글을 얼마나 잘 알고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를 준비해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