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공급, 최대 10년간 거주 가능

▲ 천안청당 조감도 ⓒ 두산건설
▲ 두산건설 천안청당 조감도. ⓒ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 청당동 310-6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시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청당동 일원에 1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202세대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는 △84㎡A 730세대 △84㎡B 257세대 △84㎡C 215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청약은 22~23일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정당계약은 29일~9월2일 진행될 예정이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초기 보증금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된다.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로 제한돼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으로 임대보증금 환급이 안전하다. 자유롭게 임차권 양도도 가능하다. 집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재산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부담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투시도 ⓒ 두산건설
▲ 두산건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투시도. ⓒ 두산건설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청약 신청금이 없고,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청당동 일대는 청수지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청당지구, 새텃말지구 등 대규모 택지와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1만4000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될 계획이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파크(1105세대),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655세대) 등 '두산위브' 브랜드 단지가 대거 공급된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1202세대)와 3000세대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경부선 천안역이 있다. 15분 거리에는 KTX·SRT 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인근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춰 미래가치도 높다. 구룡동 일원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가 직선거리 3㎞ 내에 위치해 있어 배후 단지로 기대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장기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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