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평열 에스와이 대표(왼쪽), 김성균 서부발전 부사장(가운데), 박용섭 넥스파워 대표가 협약식에 참여했다. ⓒ 서부발전
▲ 전평열 에스와이 대표(왼쪽), 김성균 서부발전 부사장(가운데), 박용섭 넥스파워 대표가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사업개발 협약식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에스와이주식회사, 넥스파워와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사업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은 산업단지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달성과 노후화된 산업단지 지붕을 보강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부발전과 건축기자재 전문업체 에스와이주식회사, 전기공사업체 넥스파워 3사는 공동으로 사업개발을 담당한다.

서부발전과 에스와이주식화사는 지분참여를 통해 유지관리를 맡고 에스와이주식회사와 넥스파워가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한다.

협약을 통해 3사는 우선 충청지역 산업단지에 20MW급 지붕형 태양광발전을 설치해 전국 산단에 100MW 이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균 서부발전 성장사업본부 부사장은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물론 안전에도 기여하는 성공적인 신사업모델을 마련하겠다"며 "여러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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