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테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 우리은행
▲ 우리은행 관계자들이 테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신사업 발굴과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테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테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고객과 직원들의 고충점을 발굴해 디지털 관련 프로젝트와 같은 신사업을 추진하는 워크숍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술적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IT분야를 지원하는 우리에프아이에스 직원과 은행 현업부서 직원이 참여한다. 전문 조력자를 양성해 원활한 논의와 소통도 지원한다.

워크숍은 신사업과 업무효율화 아이디어를 가진 4~6명으로 구성된 현업부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기술 특강 △아이디어 공유와 솔루션 마련 △기술검증 등을 수행한다.

워크숍 마지막 날은 해당 사업 추진 관련 부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논의 결과를 직접 공유하고 빠른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프로그램 신설로 기술을 쉽게 활용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신속하게 사업추진까지 이뤄지는 상시 혁신 기업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테크 기반 소통의 장을 더욱 활성화해 업계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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