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안 일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6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노·사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계 및 주거지원, 구호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관리원은 건축·구조분야 전문가로 점검팀을 구성해 지난 17일부터 3일 동안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삼척·강릉 지역의 공공과 민간 피해 시설물의 안전점검도 실시했다.김일환 원장은 "국민들의 안전보장 및 행복을 책임진다는 관리원의
ⓒ 세이프타임즈 (행정안전부·소방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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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삼척시 고포마을까지 240여㎞를 잇는 자전거길이 생겼다.행정안전부는 오는 18일 강원지역 동해안 자전거길 단절 구간이 연결되면서 240여㎞를 잇는 코스가 생겼다고 17일 밝혔다.연결되는 구간은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강릉시 옥계역까지 3.8㎞ 코스다. 이 구간이 이어지면 242㎞에 이르는 동해안 자전거도로를 사용할 수 있다.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은 동호·경포·맹방해변 등 해변길은 물론 송지호, 낙산사, 휴휴암, 추암촛대바위, 해신당공원 등 관광 명소를 지나간다.자전거길은 국토종주인증센터 12곳이 설치돼
산림 당국이 강원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와 노곡면 하마읍리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12일 헬기를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17분 일출과 함께 진화헬기 21대와 인력 1387명, 진화차 45대 등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산불 진화인력과 장비는 도와 인근 12개 시·군 등에서 지원했다.또 진화헬기의 빠른 담수를 지원하고자 도계종합운동장과 마읍분교에 각 23톤 규모 이동식 저수조를 설치했다.산림 당국은 바람이 잦아들면서 다소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노곡 산불에 헬기 16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