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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가 강원 지역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4일부터 10일 동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과 강원 지역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전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17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다.

관리원은 건축·구조 분야 전문가로 점검팀을 구성해 경북 울진과 강원도 동해·삼척·강릉 지역의 공공·민간 피해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는 "시설물 점검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붕괴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화재로 수목이 소실된 비탈면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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