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죽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죽동 공영주차장은 죽동 598번지 일원에 69면의 노외주차장 부지로 운영됐다. 구는 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해 입체화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연면적 3498㎡, 2층 3단 주차면수 156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3월부터 개방되는 죽동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시범 운영되며, 올해 하반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주차장 조성이 죽동 일원의 주차난 해소 및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주변 공공시설 이용자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차장 조성 이후에도 주차환경 개선과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주차공간을 꾸준히 늘려 주민 삶에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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