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유성구가 2022년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 오선이 기자
▲ 대전시 유성구가 2022년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 오선이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역 생산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수출 증진을 위해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포장·운송 등 물류비 부담이 큰 농식품 수출 때 물류비를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선박·항공료 인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성구 생산 농산물을 수출한 농가나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품목은 과실류, 채소류, 화훼류, 미곡류, 인삼류, 김치류 등 신선 농산물 등이다.

신청품목에 한해 정부 고시 품목별 표준물류비의 일부를 지급한다.

유성구 관계자는 "항공·선박운임 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업체에 물류비 지원으로 농산물 수출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키고, 유성구 생산 농산물·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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