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선박수리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항만소방서가 선박수리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항만소방서는 영도구 관할 특성상 선박수리업체가 많아 크고 작은 선박화재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 선박수리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영도 관내 선박수리업체 화재 발생건수는 18건으로 용접에 의한 화재가 10건(55.5%)으로 가장 높았다.

이번 비대면 화재예방 컨설팅은 선박수리업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용접, 용단작업에 의한 화재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선박수리업체 화재발생시 화재발생 원인에 관한 부분은 상호 공유하면 좋겠다는 컨설팅 참가업체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후 발생하는 선박수리업체 화재원인을 공유하여 동일 사례로 인한 화재예방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시현 서장은 "최근 들어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선박 수리업체의 경기가 부주의한 화재로 타격을 받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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