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고창군이 동절기 제설 대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고창군
▲ 전북 고창군이 동절기 제설 대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내년 3월15일까지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34개 노선 327㎞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자체 제설장비외 덤프트럭을 임차해 읍면지역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제설제, 모래주머니 등을 곳곳에 비치해 폭설에 대비하고, 차량 운행시 잡목, 급커브 등으로 햇볕이 들지 않은 구간은 잡목제거를 추진하고 있다.

14개 읍면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던 제설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설봉사자 트랙터 200여대를 읍·면에 배치해 마을길 제설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최근 도로관리사무소, 해리면 등 제설장비 보관소를 찾아 제설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제설차량 기사, 도로보수원 등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김완철 건설도시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불편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안길,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은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군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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