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군 도시재생 허브센터 조감도. ⓒ 괴산군
▲ 충북 괴산군 도시재생 허브센터 조감도. ⓒ 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립 기본과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보고회는 관계 부서장, 전문가, 주민협의체, 관련 단체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중간보고회 시 제시된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최종 계획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참석자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서부리 267-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054㎡, 연면적 3887.97㎡,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는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도시재생 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스마트주차장 등 거점시설이 입주·조성된다.

군은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 조성으로 지역주민 역량 강화, 주민 간 공동체 형성, 주민중심 사업 발굴 등을 이끌어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하고 지속가능성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청년 커뮤니티 조성, 관광자원 홍보, 유기농 로컬푸드 판매 등 종합적인 기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범 군 기획홍보담당관은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최종 의견을 토대로 올해 용역을 마무리하고 건립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가 괴산읍 내 랜드마크 건축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를 비롯해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골목상권 활력 증진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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