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관계자들이 제4회 충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 충북도 관계자들이 제4회 충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는 충북 자치연수원과 남일면 황천리 일원에서 지역 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충청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측량의 달인을 찾아라!란 주제로 열린 경진대회는 충북도에서 개최한 네번째 대회로 지적측량과 관련된 민원을 예방하고 측량장비 운영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괴산군은 국토교통부 중앙지적위원회의 조사측량팀으로 위촉돼 앞으로 1년간 토지 경계분쟁의 해결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사용하는 지적도는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것으로 토지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낙후된 측량기술로 인한 오류사항을 많이 담고 있어 이웃 간 다툼의 원인이 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측량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측량성과에 대한 검사는 시, 군에서 전문적인 측량기술을 운용할 수 있는 담당공무원이 맡고 있어 그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정기 도 균형건설국장은 "지적측량은 도민의 재산권과 직접 연관되는 중요한 업무로 공무원들의 측량검사 능력을 향상시켜 앞으로도 경계 분쟁 없는 충북과 더 나은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