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는 일자리 창출·질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관과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가스공사를 비롯한 △공공 부문 6곳 △민간 부문 6곳 △지방자치단체 6곳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수소사업 연관 일자리 창출과 당진 LNG 생산기지 건설 공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학 연계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수소충전소와 수소생산기지 구축 △수소유통센터 설치·운영 등 333명의 그린뉴딜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국폴리텍대학과 건설 공사 맞춤형 교육·현장 실습 과정을 추진해 지역 청년 일자리도 제공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수소와 천연가스 사업 등 가스공사의 업 특성을 고려해 한국판 뉴딜과 연계성이 높은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심화된 고용 위기를 해소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