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CIA 유광열 협회장 "보증보험 글로벌 확대 추진"

▲ SGI서울보증은 2021년 AGCIA 연차총회를 아시아 8개국 12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 SGI서울보증
▲ SGI서울보증은 2021년 AGCIA 연차총회를 아시아 8개국 12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은 2021년 AGCIA(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 연차총회를 아시아 8개국 12개 회원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AGCIA는 '아시아 전역의 보증산업 발전을 통해 살기 좋은 아시아 건설'이라는 비전으로 2020년 출범한 최초의 아시아 보증보험사 블록공동체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몽골 등 아시아 주요국의 보증보험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회 출범을 주도한 국내 최대, 세계 3위 종합보증회사인 SGI서울보증이 현재 이사회 의장사를 맡고 있다. 유광열 대표이사는 2021년 1월 AGCIA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SGI서울보증은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과 함께한 보증보험의 역할과 노하우를 아시아 전역에 전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2014년 베트남 하노이에 외국 손해보험사 최초로 지점을 신설해 보증보험 제도를 수출했다.

지난 6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대표사무소 설립을 완료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하는 등 아시아전역에 보증보험제도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랍에미레이트에 보험관리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해외법인에 지분투자를 검토하는 등 SGI서울보증은 다양한 글로벌 전략을 차질없이 실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차총회는 2022년도 협회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기존 9개 회원사 이외에 새롭게 참여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몽골 3개 신규 회원사의 가입을 승인했다.

또한 최근 중요한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보증보험산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유광열 AGCIA 협회장은 "AGCIA는 아시아 보증보험사간의 정보공유 플랫폼으로 아시아 보증보험제도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AGCIA와 회원사의 발전을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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