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KT SAT는 해양 라이브 방송 서비스의 채널 고도화를 위해 YTN사와 정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T SAT는 해양 라이브 방송에 YTN 채널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5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해양 라이브 방송 서비스는 지난 7월 KT SAT에서 론칭한 국내 최초로 선박에서 실시간 TV를 시청할 수 있는 해양위성통신 서비스다.

KT SAT는 계약 체결을 통해 선박 고객에게 더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청자와 실시간 호흡하는 옴부즈맨 뉴스 프로그램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여러 화제에 대해 해설과 맥락을 짚어주는 친절하고 재미있는 뉴스쇼인 '뉴스가 있는 저녁' 등은 YTN만의 차별화된 뉴스 프로그램이다.

KT SAT 서비스를 이용하면 위와 같은 전문 뉴스 콘텐츠를 바다 한 가운데에서 한국과 동일한 고해상도로 시청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선내 선원들은 24시간 상시로 국내외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 받아 육지와 단절감을 해소할 수 있다.

송경민 KT SAT 대표이사는 "한반도를 벗어난 글로벌 해상 지역에서도 다양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위성 통신을 활용해 해상과 육지 간 연결을 강화함으로 국민기업 KT그룹의 일원으로서 선원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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