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서울시교육청
▲ 스마트오피스 주요 내용. ⓒ 서울시교육청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 이전 예정인 신청사 스마트오피스 전면시행에 앞서 현 청사에서 서울교육미래행정 업무공간으로서 '스마트오피스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소식 행사에는 조희연 교육감과 실국장급 이상 교육청 관계자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범사업을 통해 얻어진 결과가 미래지향적 업무공간으로 구현될 신청사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간과 시스템을 다양하게 활용·분석해보고 시범부서의 피드백과 평가를 통해 문제점, 개선사항 등을 계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스마트오피스 사무공간은 부서별로 나눠졌던 공간을 하나의 개방된 사무실로 통합해 열린 업무공간으로 조성했다. 업무환경에 있어서는 클라우드 업무환경(VDI)을 도입했다.

VDI는 중앙서버를 이용하는 가상PC 시스템으로 사무실에서 본체 없이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만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해 어디서든 내 PC 환경이 구현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시에도 중단없는 업무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공공기관에서 변화에 대한 소극적인 인식과 직원 공감대 형성 부족으로 시도하지 못했던 자율좌석제 운영을 도입했다. 아울러 클라우드 업무환경과 자율좌석제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맞춰 Paperless 업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새롭게 변화된 스마트오피스의 다양한 업무공간과 ICT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의 소통과 교류가 늘어나고 근무 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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