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를 거치면서 동해안을 위주로 너울성파도가 빈번히 발생해 익사사고가 생기고 있어 안타깝다. 만약 해변에서 갑작스럽게 너울성파도에 휩쓸린 경우에는 실효성이 높은 익사방지법 '잎새뜨기'로 대처하기를 권한다. 실제로 2년 전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한 중학생이 '잎새뜨기' 자세로 30여분을 버틴 끝에 해경대원들에 의해 구조된 사례가 있다. 지금부터 이 '잎새뜨기' 자세와 방법을 쉽게 설명드리고자 한다.통념적으로 사람의 몸은 장시간 물에 뜰 수 없다. 왜냐하면 폐가 상체에 있어 얼굴은 띄울 수
전북교육청과 한국안전수영협회는 13일 초등학교 수상안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한국안전수영협회는 2016년 국민안전처로부터 생존수영지도자 민간자격 검정기관으로 지정된 생존수영 교육기관이다. 수영을 못해도 인체부력만으로 물에 떠서 장시간 호흡을 확보할 수 있는 생존수영법 '잎새뜨기'를 개발·보급해 오고 있다.협약식에는 김승환 교육감과 한국안전수영협회 김철기 이사장, 이만수 장학관, 안치권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한국안전수영협회는 초등학교 생존수영 강사와 초등
다뉴브강 선박추돌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생존수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안전수영협회 김철기 협회장은 5일 피해자와 유족께 깊은 애도를 전하며 '잎새뜨기' 생존수영을 소개했다.김협회장은 "기존 학교에서 의무로 받고 있는 생존수영법은 이 같은 사고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유속에 몸을 맡기면 되는 '잎새뜨기'는 구조 시간을 단축해 준다"고 말했다.한국안전수영협회는 물에 떠서 호흡하는 '잎새뜨기 생존수영'을 새로운 익사방지법으로 가르치고 있다.잎새뜨기는 호흡을 들이 마시
사단법인 한국안전수영협회는 오는 25~26일 수원 월드컵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지도자 3급 교육과 자격검정을 한다.교육 참가비는 35만원이다. 유니폼과 수영장 입장료, 지도서, IC카드 발급비용 등이 포함 가격이다.김철기 협회장은 "교육으로 수난사고때 대비할 수 있는 생존수영을 배우고 지도자 자격도 발급 받을 수 있다"며 "생존수영 지도자 자격증은 민간자격으로 국가공인은 아니다"고 말했다.참가 신청은 이메일(safeswiminfo@gmail.com)이나 협회 사무국으로 전화(☎02-557-5560)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안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5년이다.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안타까운 심정으로 깊은 애도를 표한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아픈 마음으로 수난사고에 대한 안타까움과 경각심을 새롭게 갖게 된다.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2011~2017년 물놀이 사고로 무려 246명이 사망했다. 세월호 사고후 시작된 초등학생 생존수영 의무교육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사고는 계속되고 있다. 교육의 실효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수난사고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적절한 예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예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맨몸으로 물위에 떠
부산소방학교와 한국안전수영협회는 수난구조분야 교육 전문성 확보와 대시민 수난안전교육 협력을 위해 힘을 합친다.두 기관은 27일 부산소방학교 학교장실에서 수난구조분야 전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협회는 119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한 △급류생존·급류구조법 △구조영법 △입영법 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의 잎새뜨기 ‘119생존수영’의 고급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협회는 2016년 5월 수난구조부문 교육을 전담하는 부산소방학교 교관들에게 '잎새뜨기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전수해 '119생존수영&
2016년 4월 필자를 비롯해 동료들이 필리핀 민도로섬에서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잎새뜨기 생존수영' 실전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난 6월에는 해양경찰청과 소방청 대변인실이 '잎새뜨기 생존수영'을 소개하는 방송을 제작해 잎새뜨기가 국내 생존수영계의 '핫 아이템'이 됐습니다.한국안전수영협회(www.safeswim.kr)가 독자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는 '잎새뜨기'는 양발끝이 수면에 떠 올라 있는 자세를 말합니다. 머리위 양손끝에서부터 양발까지 길이로 균형(lin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