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공단과 몽골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추진하는 신규 사업은 '몽골 자동차 검사역량 제고'와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사업'으로 1300만 달러를 투자해 올해 8월부터 2027년까지 수행한다. 목표는 몽골 운행차량 품질 향상을 통한 교통안전 향상과 대기환경 개선이다.이번 사업은 교통 분야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한국국제협력단에선 몽골의 공공행정, 도시개발, 교통, 농목축업을 중점협력분야로 정해서 지원하고 있다.자동차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변국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몽골 국가도로교통센터와 자동차 검사 등 도로교통 분야 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공단은 몽골의 자동차 검사 환경 개선을 위해 그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 인프라 등을 상호 교환하고,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공단은 2020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사업협의회에 가입해 개발도상국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자동차 검사 제도와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권용복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국가가 가지고 있는 안전관리 노하우, 인프라, 데이터 등을 공유해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 붕괴건물훈련장에서 해외긴급구호대 역량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한다고 22일 밝혔다.해외긴급구호대(KDRT)는 해외에서 대형재난 발생 때 재외국민 보호와 재난발생국 국민을 구조하기 위한 단체다.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훈련은 실제 해외 구조출동 상황을 가정해 숙영지를 구축하고 36시간 동안 무박으로 진행한다. 22명이 참가해 훈련을 받는다.한국 해외긴급구호대는 2011년 세계에서 18번째로
경찰청은 인도네시아 경찰관 20명이 경찰대학 석사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석사학위 과정은 경찰청이 한국국제협력단과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역량 강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인도네시아는 최근 전자상거래 사기 등 사이버범죄가 급증하면서 해당 수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역량을 인정받는 한국 경찰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다.인도네시아 경찰청은 석사학위 교육과정에 우수한 젊은 인재를 파견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사이버범죄 수사 발전과 한-인도네시아 협력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는 7일(현지 시각) 에티오피아 보건부와 '코로나19 포괄적 긴급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면 체결했다.지원 사업은 한국정부가 추진하는 '다 함께 안전한 세상을 위한 개발 협력 구상(ODA KOREA : Building TRUST)'의 일환으로 시행된다.에티오피아는 개발 협력 구상에서 선정된 9개 중점방역협력국 중 하나다. 코로나19 포괄적 긴급지원 프로그램은 현지의 열악한 의료보건환경을 고려해 △진단과 치료를 위한 긴급 의료 장비 지원 △전문인력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