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기아 등 브랜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혹은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21만3792대에서 불량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의 투싼 15만9212대는 방향지시등 작동 불량으로 31일부터, 팰리세이드 등 4개 차종 2만455대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다음달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아반떼 HEV 1만9755대는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다음달 11일, 유니버스 271대
국토교통부가 한국지엠·포르쉐코리아·대창모터스·혼다코리아 차종에 대한 시정조치(리콜)을 결정했다.국토부는 4개 회사에서 제작·수입·판매한 4개 차종 1만716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한국지엠의 '볼트 EV' 1만1454대는 좌석안전띠 프리텐셔너(차량 충돌 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조여주는 장치) 작동 시 고온의 작동 가스로 인해 바닥 매트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차량은 오는 28일부터 한국지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포르쉐코리아의
국토교통부는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2만398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카이엔 등 2개 차종 1만475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제동장치 고장 자동표시 식별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CCORD HEV 등 3개 차종 5047대는 좌석안전띠 버클 체결부 불량으로 잠금해제 버튼이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고, 이로 인해 좌석안전띠
검찰은 지난달 26일 벤츠·닛산·포르쉐의 배출가스 불법조작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환경부가 고발한 사건을 '혐의없음' 처분한 데 이어 두 번째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대기환경보전법 등 위반으로 고발한 지 2년 만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배출가스 조작사건 차량에 대한 철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재수사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16일 밝혔다.소비자주권에 따르면 검찰은 독일 자동차청의 불법 조작 확인, 환경부의 조사결과 불법조작 행위 확인, 공정거래위원회의 배출가스 저감 허위 확인
미국에서 유명 고급차 브랜드에서 같은 결함이 또 발견돼 대대적인 '재리콜'에 들어간다.9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아우디, 포르쉐 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폭스바겐 그룹이 3만2000대 이상의 자동차에 대한 두 번째 리콜 조치를 진행한다.폭스바겐 USA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해에 리콜을 진행했던 아우디 3만1058대와 포르쉐 1242대에 재 리콜 조치를 진행했다.NHTSA에 따르면 리콜은 차량의 후 차축 얼라인먼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후 차축은 자동차의 뒤쪽의 차축을 뜻한다. 이는 엔진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이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3만46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기아가 카렌스 1만8944대는 LPG 연료펌프 내부의 연료를 공급과 차단하는 밸브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연료 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현대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4616대는 엔진 내부의 일부 부품 마모 등 손상으로 인해 간헐적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
명차로 불리는 벤츠, 포르쉐, 두가티 등이 판매한 7597대가 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75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S580 4MATIC 등 5개 차종 5797대는 비상통신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비상 통화 기능이 작동되지 않고 차량 위치 정보도 전송되지 않아 사고 시 탑승자들의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됐다.EQC 400 4MATIC 714대는 제작 공정 중 전동식 조향핸들 제어장치의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22개 차종 12만235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i30 7만872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ACU)의 결함으로 차체 하단 부위에 충격 발생 시 에어백 미전개 조건에서 정면 에어백이 전개될 가능성이 확인됐다.팰리세이드 3만4861대는 커튼에어백이 에어백 고정 볼트의 간섭으로 불완전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확인됐다.쏘나타 하이브리드 2903대는 컨트
아우디, 포르쉐 등이 국내에 판매한 경유차 1만여대가 배출가스가 불법조작되도록 설정된 채 도로 위를 달린 것으로 드러났다.환경부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한 유로(EURO)6 경유차량 8종 1만261대를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최종 판단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는 대상 차량에 인증취소와 결함시정명령, 과징금 사전통지, 형사 고발 등을 할 방침이다.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판매된 경유차량 8종은 아우디 A6 3종(FMY-AD-14-11, FMY-AD-14-10, HMY-AD-14-13), 아우디 A
포르쉐코리아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뉴 파나메라 4'와 '뉴 파나메라 터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파나메라 4는 V6 싱글터보 3.0ℓ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30마력의 힘을 낸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는 V8 바이터보 4ℓ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55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터보의 경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306㎞/h에 달한다. 두 모델은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주행과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