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4일 벌집 제거와 동물포획 출동이 5월부터 증가한다며 시민의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울산소방본부 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집 제거와 동물포획 월평균 출동 건수는 11월부터 4월까지 51건, 5월부터 10월까지 369건 등으로 5월 이후가 월등히 많다.특히 4월과 5월 평균 출동 건수를 보면 벌집 제거는 4월 40건에서 5월 121건으로 202%(81건), 동물포획은 4월 81건에서 5월 101건으로 25%(20건) 증가했다.벌집 제거 출동은 97%가 5월에서 10월까지 집중됐다.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더위가 시
소방청은 지난해 119구급대가 276만6069건 출동하고 162만1804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3일 밝혔다.하루 평균 7578건 출동, 4443명을 이송한 것으로 10년 전보다 출동건수는 36%, 이송인원은 11.6% 증가했다.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2019년 대비 출동건수는 5.6%, 이송인원은 12.8%가 각각 감소했다.구급이송환자는 2019년보다 감소했지만 신속한 처치가 필요한 4대 중증응급환자(심정지, 심혈관, 뇌혈관, 중증외상환자) 이송은 오히려 4%(1만767명) 증가했다.특히 뇌혈관계질환자 이
서울 119구급대가 지난해 폭염이 기승을 부린 7~8월에 가장 바빴던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소방재난본부는 2018년도 119구급대 활동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1분마다 한 번꼴로 출동했다고 20일 발표했다.이는 55만여건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이송 환자도 전년 대비 3.1% 증가해 35만3574명이다.하루 평균 969명의 이송 환자가 발생했고 89초당 한 명꼴로 이송했다.월별로는 7월이 3만2346건(9.2%)으로 가장 많았고, 8월이 3만2218건(9.1%), 1월이 3만1318건(8.9%) 순이었다.연령대는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