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월요일 '119 구급차' 호출 가장 많았다
2020년 월요일 '119 구급차' 호출 가장 많았다
  • 박혜숙 기자
  • 승인 2021.01.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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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7578회 출동 … 이송인원 11.6% 증가
▲ 119 구급대원이 심정지환자에게 영상의료지도를 통해 전문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 소방청
▲ 119 구급대원이 심정지환자에게 영상의료지도를 통한 전문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 소방청

소방청은 지난해 119구급대가 276만6069건 출동하고 162만1804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루 평균 7578건 출동, 4443명을 이송한 것으로 10년 전보다 출동건수는 36%, 이송인원은 11.6%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2019년 대비 출동건수는 5.6%, 이송인원은 12.8%가 각각 감소했다.

구급이송환자는 2019년보다 감소했지만 신속한 처치가 필요한 4대 중증응급환자(심정지, 심혈관, 뇌혈관, 중증외상환자) 이송은 오히려 4%(1만767명) 증가했다.

특히 뇌혈관계질환자 이송은 26.8%(2만3066명)가 증가했다.

4대 중증응급환자의 질환 비율은 심혈관계질환이 44.2%(12만3000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뇌혈관계질환 39.2%(10만9051명), 심정지 11.4%(3만1649명), 중증외상 5.3%(1만4765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구급이송인원은 경기도가 37만153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이송인원의 23%를 차지했다. 서울이 27만6466명(17%), 부산이 9만7780명(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 인구대비 구급차 이용률은 지난 한 해 국민 32명당 한 명이 구급차를 이용했다. 제주지역이 20명당 한 명 꼴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울산지역이 40명 당 한 명 꼴로 가장 낮았다.

월별 이송인원은 월평균 13만5150명이었다. 겨울철인 1월이 15만2576명으로 이송이 가장 많았고, 3월이 11만5662명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24만6057명으로 응급환자 이송인원이 가장 많았고 일요일이 22만670명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시간대별 환자 발생은 오전 8~11시가 27만87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새벽 3~6시가 10만8573명으로 가장 적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26만7720명, 50대 26만2090명, 70대 26만1855명 순으로 장․노년층 환자가 많았다.

이송환자 유형으로는 질병환자가 103만3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등 외상성 손상환자 52만79명, 주취·중독 등 비외상성 손상환자 4만799명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급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고 전문교육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 확대의 제도화를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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