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입은 17명이 피해인정을 받았다. 환경부가 24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15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했다. 환경부는 △폐·천식 질환과 태아피해 조사·판정 결과 △폐·천식질환 건강피해 피해등급 판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폐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143명 가운데 3명, 천식질환자 200명 가운데 13명, 태아피해는 1명을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했다.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에 대한 구제급여 피인정인은 894명이 됐다.특별구제계정으로 지원받고 있는 2207명을 포함해 가습기살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만성질환인 다발성 경화증 주사제의 사용법을 담은 안내물을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다발성 경화증은 신경세포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뇌, 척수, 시신경 등 중추신경계가 손상된다.면역체계가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의료진은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가 손상돼 신경자극의 전달이 방해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증상은 중추신경계가 있는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다. 시각 장애나 시각 상실, 사물이 겹쳐 보이는 안구진탕증, 감각·배뇨·배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