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한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저탄소 제품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환경성적표지를 받은 제품 중 생산 공정 등의 온실가스 감축 수단을 검증해 저탄소 제품 기준 이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한 제품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녹색제품으로 인정된다.한난은 고효율 설비 운영, 사업장 간 열 연계를 통한 에너지 절감, 소각열 등 외부 미활용열 이용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으로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제품군에서 저탄소 제품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과 구도동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주변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지를 방문했다.허 시장은 현장 점검을 하고 시 관계자들과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 숲 등 녹지 공간 조성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성 초기라 무성한 숲은 아니지만 5~6년 자라면 상소동 산림욕장처럼 미세먼지 차단뿐만 아니라 시민이 편안히 쉴수있는 쉼터로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현장 관계자는 설명했다.허 시장은 현장 방문 직전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열린 토요산책에서도 시민들과 도시 숲 조성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
환경부는 오염원 배출 비중이 큰 제조업 공장의 친환경‧ 저탄소형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303억원 규모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저탄소 설비 개선을 지원해 친환경 제조공장을 구축한다.환경부는 지난해 11개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0개사, 내년에 59개사 등 3년간 100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세계 1위 조선업체 현대중공업이 저탄소 시대에 대비, 친환경 미래사업에 1조원을 투자한다.현대중공업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과 미래 선박 개발, 건조기술 개발, 친환경 생산설비 구축 등에 5년간 1조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투자 자금은 비상장사인 현대중공업이 IPO(기업공개)를 통해 연내 20% 규모의 신주를 발행, 조달한다. 현대중공업 지분은 현재 그룹내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100%를 보유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투자를 통해 수소, 암모니아 등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선박과 미래 첨단 스마트십, 자율운
부산 사하구 그린리더협의체는 9일 당리동 경보이리스힐아파트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협의체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과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을 중점 홍보했다.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프로그램이다.올해 상반기 사하구 탄소포인트 참여 4487세대에 5249만5000원의 포인트가 지급됐다.사하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온실가스 1인 1
제주 선흘리 동백동산이 관광서비스 분야에서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환경부는 지난 29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주 선흘리 동백동산의 2개 생태관광과정과 마을 4곳에 인증을 부여했다.저탄소제품 인증은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표시하는 제도로 1단계 탄소발자국,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구성됐다.제주 하례리, 전북 정읍 솔티마을, 전북 고창 용계마을, 강원 인제 용늪 생태마을 등 4곳의 6개 프로그램이 탄소발자국을 인증 받았다.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주 선흘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지난 2
환경부가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 청년 주최로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성북구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2050 저탄소 사회 전략 청년 토론회'를 연다.이날 행사는 모든 발표와 토론을 100여명의 포럼 청년분과 위원들이 진행한다.박천규 차관은 축사에서 기후변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할 예정이다.포럼 청년분과 위원인 김현태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생은 독일 등 해외 주요국의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과 시사점을 비롯해 청년들이 생각하는 2050년 국가 사회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