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5일까지 광주, 경남, 충북 지역에 피해복구를 위해 장비와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한다.집중호우와 제5호 태풍 '장미'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침수, 인명피해, 이재민 발생 등의 피해복구를 도우며 고통을 나눈다.대구시는 지난 7~8월 집중호우와 '장미'로 인한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장비와 봉사인력 등을 지원했다.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광주시 북구의 장비 지원요청에 따라 13~15일 대구시설공단 소유 복구장비 4대와 임차장비 굴삭기 3대를 지원한다.대구와 광주는
경남소방본부는 태풍 '장미'의 북상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대비 태세에 돌입했다.10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 615대, 고무보트 35대, 잠수장비세트 260점 등을 사전점검하고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해 시·군별 긴급구조통제단 상기가동에 들어갔다.소방서별 하천급류·범람, 산사태와 대규모 공사장, 배수펌프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벌였다. 태풍에 동반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동력소방펌프 등을 배수지원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태풍피해 관련 119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