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본부는 13일 해운대해수욕장 해상에서 이안류 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다가 이안류에 휩쓸리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합동훈련은 소방, 구청, 민간구조대 등 3개 기관, 구조보트 등 수상구조장비 5대와 인원 40명이 참가했다.훈련은 일반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다가 이안류에 휩쓸리는 상황을 시작으로 △망루근무자가 최초 상황보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구조보트와 수상오토바이 인명구조 △다수사상자 환자분류와 응급처치 순으로 진행됐다.이상규 본부장은 "합동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국립해양조사원은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일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개 해수욕장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시작한고 31일 밝혔다.이안류(離岸流)는 해안 가까이로 밀려오는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흐름을 말한다. 주로 해변이 탁 트인 바다에서 짧은 시간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이안류는 해수욕객을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순식간에 휩쓸고 갈 수 있어 위험하다.국립해양조사원은 2011년 해운대 해수욕장과 충남 대천(2014년), 제주 중문(2015년), 강원
올해부터 해수욕장 이안류로부터 피서객의 안전을 지키는 실시간 감시 서비스가 시작된다.3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해수욕장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이안류 실시간 감시 서비스를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6곳의 해수욕장에 대해 운영한다.이안류(Rip current)는 해안 가까이로 밀려오는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흐름을 말한다.짧은 시간에 좁은 폭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여름철 해수욕객을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순식간에 이동시켜 물놀이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지난해 8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