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건강보험증 부정 사용 진료는 17만8237건에 달했다.건강보험증 부정 사용은 다른 사람의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명서를 본인인 것처럼 몰래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양도·대여받는 식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받는 행위다.최근 3년간 타인의 건강보험증을 사용해 외래 진료를 받은 인원은 3895명이다. 부정 사용한 금액은 40억원, 1인당 평균 100만원꼴이다.부정 사용 금액에 대한 회수율은 70%에 못 미쳤다. 2015년 부정 사용
국민연금공단이 외부로부터 해킹 공격을 꾸준히 받고 있어 보안 강화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14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외에서 국민연금의 서버를 해킹하려고 시도한 건수는 모두 374건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해킹을 시도한 건수를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20건으로 가장 많았다. 국내 104건, 중국 37건, 북한 30건, 독일 14건, 홍콩 9건, 네덜란드 7건, 러시아 6건 등이다.지난해 북한에서 14건의 해킹 공격을 시도해 가장 많았
대학생 3명 가운데 1명은 억지로 술을 마신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7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행태 심층 조사 최종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생의 31.7%가 원하지 않는 술을 억지로 마신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이 조사는 연세대학교 보건정책과 관리연구소가 질병관리본부의 용역을 받아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82개 대학과 전문대학 재학생 50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원하지 않는 술을 마시는 경우 '학과 신입생 환영회'였다는 응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