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제는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답변 후 "관계 부처에서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김 총리는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해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 추진 △위탁 동물보호센터 전수 점검과 관리·감독 강화 △민간 보호시설 신고제 도입 △동물보호 관리시스템 내실화 등을
서울 서초구는 경제적 부담으로 유기동물 입양을 망설이는 펫팸족을 위해 최대 50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펫팸족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서초구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해 동물등록까지 완료한 구민들이며, 지원항목은 △내장형동물등록비 △질병진단비 △예방접종비 △치료비 △미용비 △중성화수술비 △펫보험 가입비 등이다.신청방법은 서초동물사랑센터나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분양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구는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입양을 진행하는 신청
서울시는 반려견 유실·유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제'를 3월부터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지역 600여개 동물병원에서 1만원을 지불하면 반려견에 내장형 마이크로칩 동물등록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서울시민이 기르는 모든 반려견이며 올 연말까지 한정수량으로 4만 마리에 내장형 동물등록제를 선착순 지원해준다.서울에는 900여개 동물병원이 있고, 이 가운데 600여개 동물병원에서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시술 비용은 5만~7만원이나, 서울 시민은
서울시가 최초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해피투개더' 행사를 개최한다. 온라인 펫티켓 강의와 반려견과 산책하기, 유기견 일일 가족 행사 등을 체험할 수 있다.시는 해피투개더 행사를 오는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거쳐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9일은 오후 1~4시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16일은 오후1~4시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린다.해피투게더 걷기대회는 반려견과 시민 누구나 홈페이지(happywalk.kr)에서 신청하면 된다.행사 홈페이지에는 반려인을 위한 온라인 강의가 마련돼 있다. 생활교실, 건강교실, 행동교실, 펫
서울시가 시민이 유기견과 공원에서 산책을 해보며 입양상담을 하고 원하면 입양까지 할 수 있는 '유기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산책은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월드컵공원 반려견놀이터 매월 2·3째주 토요일 오후 12시 △경의선 숲길공원 매월 4째주 토요일 오후 12~4시에 진행된다. 자원봉사자가 동행해 유기견과의 산책을 도와주고 유기견 입양 상담도 받을 수 있다.시민단체 '팅커벨프로젝트',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 참여한다.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
서울시는 유기견 산책·미용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대상 프로그램은 '동물과 함께 산책하기(동행)'와 '동물의 털을 다듬는 동물미용(환골탈태 버블버블)'이다.'동행'은 유기견이 시민과 함께 인근 공원을 산책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은 외로움과 불안을 없앨 수 있고 유기견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환골탈태 버블버블'은 미용으로 유기견의 외모를 관리해주고 입양되기 전까지 청결한 모습을 유지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이 밖에 입양 대기 동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