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원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소상공인 대상 사업과 노동 관련 내년도 예산을 대폭 삭감한 서울시를 질타했다.24일 이원형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 받은 '2023년도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예산안'에 따르면 서울시가 신용보증재단이 요청한 출연금 예산 630억원보다 대폭 축소된 168억원만이 예산안에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그동안 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장기간 대출 가능한 과감한 예산 증액과 관련 사업을 이어왔는데 서울시가 돌연
환경부는 2021년도 예산과 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과 기금은 올해 대비 17.1% 증액된 11조1715억원이다.예산 편성을 통해 환경부는 미래차 보급,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과 환경 안전망 강화에 재정역량을 집중하게 됐다.환경부는 그린뉴딜 재정사업에 4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전기·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구축 확대에 필요한 예산을 1조1226억원으로 확대 편성해 미래차 보급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11조186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3일 산업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범정부적 기조가 반영됐다.내년도 산업부 예산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 투자 본격화, 제조현장의 디지털화와 소부장(소비·부품,·장비)·Big 3 등 미래먹거리 육성, 수출과 투자활력 회복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편성됐다.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관련 예
해양경찰청이 2021년 예산안을 1조5425억원으로 편성했다.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521억원이 증액됐고, 1996년 해경 개청 이후 최대 규모다.2021년 예산안 편성은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필수예산 962억원과 10대 역점과제 144억원 증액 등 국민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해경은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1135억원을 편성했다. 해양 사고시 위험한 상황에서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수중 안전헬멧∙통신기 등을 개선하고 신형 연안 구조정 도입으로
행정안전부는 2021년도 예산안으로 56조8275억을 편성했다.2021년 사업비는 올해보다 1조7000억원이 증가한 4조6844억원으로 △예방적 재난∙안전관리 △지역활력 제고 △정부혁신∙디지털 정부 △포용국가 등에 집중 편성됐다.'예방적 재난∙안전관리' 사업예산은 태풍 등으로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풍수해 생활권을 정비하기 위해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노후된 시설에 지능형 계측 센서를 설치해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도 포함됐다.어린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한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