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일대에서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 번쩍, 잠 깨 캠페인을 진행한다.10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롯데웰푸드, 부산항 북항·신항·감천항의 12개 부두 운영사 등이 참여해 졸음이나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만 노동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졸음번쩍껌을 무료로 나눠준다.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해수청 등은 지난 8일부터 북항의 부산항터미널, 영도구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 등에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오는 11일에는 신항의 웅동화물차휴게소, 12일에는 감천항 동
도로교통공단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전국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섯 가지 안전 수칙 지키기 서약식을 이달까지 진행한다.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봄철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교통안전 릴레이 서약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12월 TBN교통방송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업무협약을 하고 고령 교통사고 감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어르신이 서명하는 안전수칙 지키기 서약서에는 △무단횡단 절대 안하기 △신호 대기 시 인도에서 기다리기 △길을 건널 때에는 차를 보면서 건너기 △녹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고용노동부와 배달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나섰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라이더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연간캠페인 배달안전365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륜차 운전자는 야간주행의 경우 위험대상 관찰이 어렵고 자동차 운전자들은 주행하고 있는 수많은 자동차의 불빛으로 인해 이륜차 운전자의 존재를 파악하기 어렵다.우아한청년들과 노동부는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61곳의 위치 안내와 야간운행 안전수칙을 알리는 등 한해 동안 라이더의 배달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이 4일 강원도 평창군 LPG충전소 폭발사고와 관련해 업계 간담회를 주재했다.간담회에는 한국LPG산업협회,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SK가스, E1, GS칼텍스,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폭발사고의 원인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현재 정부에서 합동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지난 2일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의 사고현장 긴급점검 결과 충전소 내 안전수칙 미준수 문제가 확인됐다.유사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전국 모든 LPG충전소의 특별점검 △충전 차량
경기도는 28일 '산업안전문화 실천선언식'을 열었다.이 선언식은 지난 22일 김동연 경기지사 주재로 진행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의결한 산업안전 거버넌스 구축의 후속조치다.도는 산업현장의 인식변화와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서는 여러 기관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참여한 공공기관들은 △도 정책사업 참여 시 안전보건교육 이수 의무화 △홈페이지와 설명회 등에서 안전문화 홍보 △도급, 용역, 위탁 종사자의 안전관리 강화 등으로 동참을 선언했다.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기업들의 인식변화가 없다면 후진국형 인재들은 이어질 것"이
강원소방본부는 가을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강원지역 농기계 안전사고는 48건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다쳤다.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벨트, 보호안경 등 보호장구 착용해야 한다. 음주운전 금지하고 농기계 반사판 설치, 기계점검을 생활화해야 한다.윤상기 본부장은 "농기계 사고는 사상자가 많아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풍요로운 가을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봄철 산악사고를 대비, 산악 위치표지목과 구급함을 일제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치표지목은 산악 사고때 표지목에 표시돼 있는 번호를 통해 구조대원들이 보다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구급함은 등산 중 부상으로 인해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소독약과 파스, 붕대 등 기초 구급약품이 비치돼 있다.주요 점검은 △위치표지목 설치위치 확인과 환경정리 △유효기간 도래된 약품 교체와 보충 △등산객 산불조심
교통안전공단은 전동킥보드 주행 실태조사 결과 이용자 10명 가운데 6명은 보도로 주행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9일 밝혔다.조사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시범조사 항목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1340대를 대상으로 주행도로별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7개 시·도를 대상으로 대학교, 주거지역, 오피스상권 등 69개 지점에서 진행됐다.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주행도로 준수율은 19.9%로 도로교통법 개정 전 기준 이용자 10명 가운데 8명은 주행도로를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법 개정으로 10
교통안전공단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실험결과 빙판길 주행 시 정상적인 운행이 어렵다며 겨울철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운행을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실험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방법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2종의 전동킥보드를 이용해 주행속도별·노면상태별 제동거리 측정과 탑승인원 위반 시 조향능력 등을 분석했다.실험결과에 따르면 시속 25㎞로 주행할 때가 시속 15㎞로 주행할 때보다 제동거리가 2.7배 이상 증가했고 젖은 노면에서는 마른 노면보다 1.3배 이상 제동거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마른 노면, 젖은 노면과 달리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경기 화성시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과 연계해 전동킥보드 안전체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시행하는 전동킥보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개시를 앞두고 사업 시범과 시민 안전교육을 위해 마련됐다.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나 중소형 이륜차로 분류돼 보도와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할 수 없지만, 실증사업 기간동안 규제를 면제받아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하다.이에 오는 8일부터 1년 동안 화성 청계동 청계중앙공원에서 동탄역
손정호 대전소방본부장은 1일 오후 서구 흑석동 상보안유원지와 중구 침산동유원지를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격려했다.대전소방본부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폭서기인 7~8월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지역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수난사고 예방활동, 물놀이 안전캠페인 전개, 구급대 전진배치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여름철에는 물놀이객이 평상시보다 증가함에 따라 폭염기간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시민수상구
행정안전부는 1일 최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 낙뢰사고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 평균 12만 4374회의 낙뢰가 발생했다.8월은 대기가 불안정해 낙뢰가 발생하기 쉽다. 지난해 발생한 11만 4751회의 낙뢰에서 27%가 넘는 3만 1098회가 8월에 집중됐다.최근 10년 동안(2009~2018) 46명의 사상자 발생했고 감전 피해자가 44명(95.7%), 화재 피해자가 2명(4.3%)이었다.낙뢰는 사방이 개방된 산지(27명
스키장에서 스노보더와 스키어가 충돌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경남 양산시 에덴밸리 스키장 상급코스에서 30일 정오쯤 스노보드를 타고 코너를 돌던 박모(46)씨가 스키를 타고 직활강(직선으로 내려옴)하던 정모(17)군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박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과 발견 당시 상황 등에 미뤄 박 씨가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정군은 하반신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이 사고 직후 확보한 스키장 CCTV 영상에는 정 군이 앞서 가던 박 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