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산하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한창이던 지난 7월 워크숍에서 낮술을 마시고 장소를 무단 이탈하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양산을)이 LX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특정감사 결과 보고'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7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서울과학기술대에서 301명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위한 '2023년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이 과정에서 워크숍 참여 직원 10명(
윤석열 대통령이 이권·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 복구와 피해 보전에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혈세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 드리는 데 적극 사용돼야 하며 정부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 복구, 피해자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전날 직접 다녀온 예천 산사태 피해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산사태였다"며 "기후 변화로 인한 천재지변 양상이 극단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재난관리 체
소상공인들의 재난지원 현실화와 실질적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8일 산업통상지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정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나주·화순)이 중기벤처부로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발생한 수해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업체는 6459곳으로 규모는 3013억원이다.중소기업 695개 업체가 1425억원의 피해를 입었고 소상공인은 5764개 업체가 1588억원의 피해를 입었다.이 가운데 규모가 보다 영세한 소상공인의 피해 현황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피해액순은 전남 546억930
부산소방재난본부는 9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수해 극복성금 167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마이삭, 하이선 등 잇따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소방재난본부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마련됐다.특히 수해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과 자리를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변수남 본부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하루 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부산소방은 수해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지부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전국 피해 복구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전남·경남에 복구지원 활동을 해왔다.정영만 대구지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에 전국에서 많은 지원과 격려가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갚는 게 대구시민의 마음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또 "코로나19에 이어 수해까지 닥쳐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연맹이 함께 하겠다"며 "오는 20일에는 전남 구례지역에 복구·지원 활동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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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0일은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겠다.특히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 경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중부지방은 낮 동안 일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9일부터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서해 5도에 100~300㎜(많은 곳 500㎜ 이상), 남부지방·제주도 100~200㎜(경남·제주(남부와 산지)·지리산 부근 300㎜ 이상), 울릉도·독도 20~60㎜다.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