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5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이정민 서울대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에게 3억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제정됐다.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지난 20년간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연구하며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치료 방향을 제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임상의학부문 수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5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를 24일 발표했다.재단은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에 신의철(50)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이정민(55) 서울대 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젊은의학자부문은 김성연(37) 서울대 자연과학대 화학부 교수, 서종현(37) 울산대 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신의철 교수는 지난 20년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연구하며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치료 방향을 제시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신 교수는 2002년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진행한 C형 간염 바이러스 연구를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