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젊은의학자부문 김성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 기초의학부문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임상의학부문 이정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 젊은의학자부문 서종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었다 ⓒ 아산재단
▲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5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젊은의학자부문 김성연 서울대 자연과학대 화학부 교수, 기초의학부문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임상의학부문 이정민 서울대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 젊은의학자부문 서종현 울산대 의과대 영상의학교실 교수. ⓒ 아산재단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5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이정민 서울대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에게 3억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제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지난 20년간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연구하며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치료 방향을 제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이정민 서울대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는 소화기계 질환의 영상 진단, 예후 예측, 중재 시술 분야 연구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룬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정몽준 이사장은 "매년 300여명의 수상자와 가족·동료 의과학자가 참석하는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상자 부부만 초청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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