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동‧식물의 독특한 행동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생태모방 산업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생태원 생태모방연구팀은 연구의 일환으로 부착, 천공, 습도 반응 등 생태모방 가능성이 있는 동물 5종, 식물 3종 등 8종의 독특한 움직임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했다.생태모방 가능성을 발견한 동물은 땅강아지와 장수풍뎅이 등이고 식물은 바위손과 소나무 등이다.영상은 국립생태원 유튜브(youtube.com/user/niekorea), 세이프타임즈 세이프tv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생태원 연구팀은 지
국립생태원은 조류 깃털의 구조색을 모방한 '반사형 디스플레이 원천기술'과 조류충돌 방지를 위한 '광학 요소 어레이'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반사형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은 일부 조류 깃털에서 나타나는 파란색, 녹색 등의 화려한 색채가 깃털의 특수한 미세구조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연구진은 각 지역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보관 중인 파랑새, 어치 등 국내 서식 조류 10종의 사체로부터 깃털을 확보해 구조색 발현 원리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조류 깃털의 구조색이 베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제1회 국립생태원 생태모방연구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하고 3일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생태모방'이란 생태계나 생물자원의 기본구조와 원리를 응용해 개발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이다.공모전은 생태모방연구 아이디어 발굴과 생태모방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됐다. 전국 초중고생 35명, 대학(원)생 68명, 일반인 19명 등 122명이 응모했다.국립생태원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6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고등학생 참가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