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분야 2022년도 R&D 예산을 지난해보다 372억원 증액된 2743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산업부는 신약, 개량의약품 개발 등 바이오 핵심기술의 사업화 지원과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신약과 개량의약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개발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mRNA백신 등 최신 플랫폼 백신개발에 필요한 원부자재 국산화와 대량 공정기술 개발도 지원하며 천연 고부가가치 대체소재 발굴을 통한 신규 바이오소재 기술개발도 확대한다.개발·임상·제품화 전주기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하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맺고 매해 분야 전문가를 배출한다고 17일 밝혔다.협약 주요 내용은 △재직자 재교육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사과정 신설 △석·박사 연계와 대학원과정 신설 등 교육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 등이다.인하대는 오는 2026년까지 생명공학과와 대학원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 교수진을 중심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재직자 교육과정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공정 전문가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학원 바이오
국립생태원은 조류 깃털의 구조색을 모방한 '반사형 디스플레이 원천기술'과 조류충돌 방지를 위한 '광학 요소 어레이'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반사형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은 일부 조류 깃털에서 나타나는 파란색, 녹색 등의 화려한 색채가 깃털의 특수한 미세구조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연구진은 각 지역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보관 중인 파랑새, 어치 등 국내 서식 조류 10종의 사체로부터 깃털을 확보해 구조색 발현 원리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조류 깃털의 구조색이 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