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과 연세의생명연구원은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 최고등급인 '완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2004년에 완전인증을 획득한 후 7차례 연속된 성과로 이 인증을 통해 연세대 의과의 동물실험 환경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더 입증했다.AAALAC는 실험동물의 윤리적인 사용과 관리를 연구기관에 정착시키기 위해 1965년 미국에 설립된 동물실험 분야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이다. 세계 동물실험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AAALAC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AAALAC 실사단은 지난해 7월
hy 자회사 비락이 제조한 우유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비락이 문제 제품의 자발적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29일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비락 올바른우유 180㎖, 동물복지 우유 200㎖, 올바른우유 클래식 200㎖ 등이다.회수 대상 제품인 올바른 우유 180㎖의 유통기한은 오는 12월 18일, 내년 1월 1일이다. 올바른우유 클래식 200㎖의 유통기한은 오는 12월 12일이다. 풀무원 관계사인 올가홀푸드에서 판매된 동물복지우유 200㎖의 제품 유통기한은 오는 12월 26일이다.비락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균이 검출된 원인을
농림축산식품부는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영상 및 미디어 촬영 시 출연하는 동물에 대한 보호·복지 제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25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최근 모 방송사가 제작한 드라마의 낙마 장면과 관련해 '동물보호법' 상 동물학대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데 대해 각종 촬영 현장에서 출연동물에 대하여 적절한 보호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우선 프로그램 제작사 등이 출연 동물의 보호를 위해 미디어 촬영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출연동물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이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며 동물복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동물원과 수족관의 전시동물도 하나의 생명체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인식 또한 확대되고 있다.특히 수족관 돌고래 체험 프로그램의 동물학대 논란과 고래류의 폐사 문제가 발생하며 전시동물의 서식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졌다.이에 해양수산부는 21일 '제1차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종합계획은 '인간과 수생생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생명 공간'이라는 비전 아래 △수족관 생물을 위한 적절한 서식처 제공과 △생물다양성 보전·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6개 반려동물 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2020년 하반기 합동점검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동물 생산·판매·장묘·위탁관리업 등 71곳의 영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했으며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43곳을 적발했다.지자체는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해 적발된 업소 17곳에 대해 행정처분 등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때 최대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받는다.위반내용은 개체관리카드 미작성(12곳), 시설준수사항 위반(2곳), 기타(3곳)이다. 관련 규정 숙지
개정된 동물보호법에서 내년 2월부터 맹견 소유자의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한다.1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맹견보험의 구체적인 시행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시행령·규칙 개정안이 다음달 18일까지 입법예고된다.반려견이 다른 사람을 공격해 상해를 입힌 경우 피해 보상하는 보험을 판매하고 있지만 보장금액은 500만원에 불과하다.대형견이나 맹견의 경우 보험 가입이 거부되는 일도 있어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보험 등 제도를 통해 다른 사람의 피해를 보상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개물림사고 발생 때 처벌조항 등이 도입됐지만 이와 별도로 사고 피해자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과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사람에게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1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매년 유기동물은 증가하지만 입양률은 정체 추세다. 이에 입양 활성을 위해 입양비 지원을 마련했다.각 지자체가 지정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은 해당 시·군·구청에 누구나 입양비 신청이 가능하다.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확인서를 발급받아 동물등록을 완료한 후 입양비 청구서를 작성, 동물보호센터나 보호센터가 있는 시·군·구청에 6개월 안으로 신청하면 된다.지원항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부터 동물등록제 실효성을 강화하고, 장묘시설의 화장로 개수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동물등록방식에서 인식표 방식 제외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의 동물등록 고지 의무 신설 △동물장묘시설의 화장로 개수 제한 폐지 등이다.외출 할 때는 반드시 연락처 등을 표시한 인식표를 반려동물에 부착해야 한다. 불이행 할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동물판매업자가 등록대상 동물을 판매하는 경우 구매자에게 동물등록 방법, 등록기한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