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농협과 함께 수집한 최신 인삼 재배 이력 정보 3만 4092건을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추가 정보는 2017년과 2018년 자료를 담고 있다. 그동안 2016년까지의 정보 17만 4074건만 확인할 수 있었다.흙토람 정보를 활용하면 농가에서는 10년 이내 인삼을 재배한 땅을 피해 농사를 지을 수 있어 이어짓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밭의 이력을 미리 확인함으로써 토양을 관리하고 인삼 재배 계획을 세울 수 있다.인삼은 10년 안에 같은 밭에서 다시 농사를 지을 경우 특정 토양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역에 매몰비용 655억원을 교부했다.농식품부는 지난 13일 경기·인천 지역에 살처분 비용을 교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연천·김포·강화가 국비를 받는다.이날 농식품부는 4개 시·군에서 ASF가 모두 14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5일 기준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46건 발생했다. 사육 돼지는 지난 10월 9일 후 발생하지 않았다.농식품부는 살처분 보상금으로 국비 85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11일 490억원은 지자체로 교부했다. 농가 234곳은 살처분 금액 50%를 받았다. 362억원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1일부터 NH농협손해보험, 지역농협, 품목농협을 통해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은 57개 품목에 대해 운영된다. 판매 시기는 품목별 재배 시기에 따라 다르다.보험료는 국가가 50%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15∼40% 추가 지원한다. 농가 부담률은 10∼35% 수준이다.2016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서는 보험료 5%가 추가 할인된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9만6000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이 가운데 우박·가뭄·호우 등으로 농작물 피해를 본 2만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