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도 조기 폐차 보조금을 받는다.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통보했다.지난해엔 상대적으로 오염원 배출량이 높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미부착 차량에 대해서만 보조금이 지원됐지만 조기폐차 물량 확대를 위해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올해 노후경유차량 조기폐차 지원 물량은 18만대로 △4등급 차량 10만5000대 △5등급 차
경기 구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배출가스 5등급인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올해 12억5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기 폐차 지원 550대 △저감장치 부착 지원 75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대 등 64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차량의 형식과 연식에 따라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결정됐다.매연저감장치는 저감장치 금액의
(세이프타임즈 = 박흠찬 기자) 세종시가 5등급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추경예산 15억원을 확보해 올 하반기 중 5등급 경유차 저공해조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대상 사업은 조기폐차 65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60대,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10대이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세종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동차여
경기도는 경유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 등을 대상으로 올해 3341억원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제로(ZERO)'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도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0만365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2만9600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저감 장치(PM-NOx) 부착 334대 △경유차 LPG엔진개조 89대 △노후건설기계 엔진교체 1960대 △노후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291대 △노후경유차 폐차 후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3620대 △노후차
국민권익위원회는 '자동차 배출 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제고방안을 마련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제조원가를 계산해 장치 부착 시 차량 소유자가 지불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이 줄어들고 불투명했던 진행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미세먼지 악화로 저공해·친환경 자동차 이용 활성화 정책이 강화돼 노후경유차에 지원되는 매연저감장치 보조금도 2018년 444억원에서 지난해 2675억원으로 증가했다.지난해 권익위의 매연저감장치 보조사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제작사의 보조금 편취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는 오는 5일부터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한다.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으로 인한 이동권 제한을 보상해 주기 위해 시행된다.총중량이 3.5톤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량 가운데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등이 소유한 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을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한다.노후경유차 소유자 대부분이 저소득층으로 폐차 후 중고차 구매를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최대 180만원의
울산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 6~8월까지 2차로 노후 경유차 5614대를 접수, 3223대에 47억700만원의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15억원을 투입해 1000대 조기폐차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사업 참여 신청은 14일부터 29일까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등기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신청방법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
오는 12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상시 운행제한을 앞두고 서울시가 노후 운행차에 대한 저공해 조치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6일 올 상반기에 경유차 등 건설기계를 비롯해 노후 운행차 3만대에 대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조기폐차 1만4368대, 매연 저감장치 부착 1만6109대, 1톤 화물차 LPG차 전환 160대, PM-NOx부착과 건설기계 엔진교체 218대 등이다.'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돼 시는 지난 3월 31일
오는 17일부터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확인되면 자동차 소유권 이전과 자동차 말소 등록을 할 수 없으므로 체납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환경부가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확인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과 자동차 말소 등록이 가능토록 하는 등 징수제도를 보완하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환경개선비용 부담법 및 시행령' 개정은 지난 4월 16일 개정·공포된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의 구체적인 시행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에 개정되는 '
서울시는 미세먼지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 친환경차로 교체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경유 차종에 소형화물차를 포함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현재 경유를 쓰는 노후 청소 차량이나 마을버스를 CNG 버스로 교체하거나 노후 어린이 통학 차량을 LPG 신차로 교체할 때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내년부터는 운행량이 많은 경유 소형화물차도 친환경차로 교체때 보조금을 지급한다. 차량을 폐차한 후 LPG 신차로 전환할 경우 대당 400만원을 지원한다. 조기 폐차 지원대상인 경우 보조금을 최대 165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시행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한 모든 경유차(저공해 장치 부착차량 제외)의 서울 내 운행을 제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어기면 과태료 10만원을 내야 한다.이런 차량은 수도권에 70만대, 전국에 220만대가 있다.지난 3월 기준으로 전국에 등록된 차량이 2269만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차량 10대 가운데 1대(9.6%)가 운행제한에 걸리게 된다.서울시는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경찰차, 소방차 등 긴급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