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파리바게뜨의 '노동착취 논란'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전국 63개 청년단체와 소비자들은 SPC 계열사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포켓몬빵 등의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동참한다고 선언했는데요.SPC 노동착취 논란은 2017년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이 정의당에 '불법파견'을 제보하면서 촉발됐고, 현재까지도 이러한 문제들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SPC 노사갈등은 현재 프랑스까지 번지고 있어 글로벌 사업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겠는데요. 노조와 원만한 협의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의원은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대학원생 조교의 처우 개선을 위한 '교육3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사립대학교 조교는 현행법상 학교사무를 보조하는 역할로 한정돼 있다. 실제현장에서는 학교사무 대부분을 처리하는 필수 인력으로 배치돼 근무한다.그러나 학교는 조교를 근로자로 인정하지 않고 근로비를 장학금과 같이 임금이 아닌 기타수당으로 지급한다. 연차수당 등 근로기준법상 수당과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것이다.초과수당도 지급하지 않는다. 중간·기말고사 시험 감독에 조교를 감독관으로 투입시키면서
해양경찰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상반기 해양 종사자 인권 침해 사범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특별 단속은 상대적으로 인권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주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인권 침해 행위 단속에 주력할 방침이다.단속 대상은 △해양 종사 이주 노동자 인권 침해 △도서지역 양식장과 염전 등에서의 장애인 약취유인·감금·폭행·임금갈취 △장기 조업선에서 선원의 하선 요구 묵살 또는 강제 승선 △승선 근무 예비역과 실습 선원에 대한 폭언·폭행·성추행 등이다.해경청은 단속과 더불어 해양 종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