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백 건 이상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전국 초등학교 절반가량이 여전히 통학로 보도가 완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용판 의원(국민의힘·대구달서구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초등학교 인접도로 보도설치 실태조사' 내용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6293개 초등학교 가운데 통학로에 보도 설치가 완비된 초등학교는 3368개(53.5%), 일부 설치 2925개(38.2%), 미설치 523개(8.3%)인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는 경북이 26.0%로 가장 설치율이 낮았고
소방서 차고지에서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등 다량의 유해물질을 정화할 수 있는 시스템 '119안전센터 매연배출시스템'이 소방서 2곳 가운데 1곳은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용판 의원(국민의힘·대구달서병)이 5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방 본부별 매연배출시스템 설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220개 안전센터 가운데 639곳만 시스템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소방서가 211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30곳에만 설치됐고, 충북이 45곳 가운데 3곳으로 설치율이 가장 저조
최근 5년간 성폭력, 성희롱 등 성비위로 징계 받은 국가공무원은 1106건으로 이들 중 744명(67.2%)가 교육부·경찰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용판 의원(국민의힘·대구달서병)이 4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부처별 성비위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227건, 2018년 213건, 2019년 242건, 2020년 219건, 2021년 205건이다.부처별 성비위 징계 건수는 교육부가 502건(45.3%)으로 가장 많았고, 경찰청 242건(21.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3건(4.7%),
소방공무원의 청력을 보호하기 위한 청력보호구 지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소방관이 소음에 무방비로 노출돼 고충을 겪고 있다.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달서병)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청력보호구 지급 현황'자료에 따르면 귀마개, 헤드셋 등 개별 사용 청력보호구 지급은 지난해 1만5825개로 전년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4년간 단 1개도 지급하지 않은 지자체는 경기, 전북, 충남, 부산, 대구, 세종, 경남, 창원 등 8곳이다. 소음 등 위험한 근무환경에 노출된 소방공무
쿠팡의 '셀프소방점검(작동기능점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마저도 부실하게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 [단독] 쿠팡 '셀프 소방점검' 했다특히 쿠팡이 소방시설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점검에 심각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외부 점검업체에게 맡겨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30일 세이프타임즈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병)이 이천소방서에서 받은 2017~2021년 쿠팡 소방점검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셀프점검은 소방시설 자체점검
경기 이천시 쿠팡물류센터 화재 당시 현장 노동자의 화재 제보를 센터 관리자가 두 차례나 무시한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 공분이 일었다.특히 이번 화재에서 소방관 1명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위급상황을 소방관서 등에 알리지 않은 소방대상물의 관계인에 대한 처벌조항을 신설하는 소위 '쿠팡 참사 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김 의원은 쿠팡 화재 넉 달 전 소방시설 점검에서 277건에 달하는 지적을 받은 사실과 스프링클러, 경보기 작동 불량
최근 코로나19로 외식업의 경영 여건이 심각한 상황이다. 소규모 음식점의 조세 부담을 줄여주는 민생안정 차원의 입법이 추진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소규모 음식점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상향해 조세부담을 완화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의제매입세액 공제란 과세사업자가 면세로 농산물 등을 공급받아 제조·가공해 과세사업에 사용할 때 일정한 금액을 매입세입으로 의제해 매출세액에서 공제해 주는 제도다.현행법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가운데 반기 과세표준 2억원 이하의 소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