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제막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사랑의 온도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공동모금 캠페인으로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간다.온도탑 모금은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되며 기부 목표액은 지난해 목표액보다 7.7% 증가한 4349억원이다.오세훈 시장은 "우리 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추진하는 삼성의 한국경제인협회(옛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가입 과정에서 정경유착 재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 고문은 "이 회장을 사전에 만났고 한경협 재가입을 요청했다"며 "이 회장이 정경유착에 대한 의구심을 표했다"고 24일 밝혔다.김 고문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경협이 경제단체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에 이 회장도 동의했다"며 이 회장과 미르·K스포츠 재단 사태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방어장치가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
SK하이닉스가 지난 13년간 '행복나눔기금' 누적 300억원을 기탁한 것에 대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1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경희 본부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 사장, 박용근 이천CPR 부사장 등 대표 구성원들이 참석했다.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된다.2011년 구성원 참여로 모은 9억원을 시작으로 누적 후원 금액은 지난해 297억
손발톱 밑이 검게 물들면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발톱밑 흑색종(SUM:Subungual melanoma)은 드물지만 예후가 매우 나쁘다. 5년 생존율은 16~80%로 다양하다.보통 검은 색소가 생기는 양성 질환과 구별이 어려워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여전히 손발톱밑 흑색종의 발생과 진행 양상, 예후를 제대로 밝힌 연구는 없다.서울대병원 피부암 협진센터(성형외과, 피부과, 병리과)는 손발톱밑 흑색종 환자의 암 진행 양상과 예후 등을 분석한 연구를 20일 발표했다.연구대상은 서울대병원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 모임(정교모)과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부 규제법안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석희태 정교모 대표는 "집권세력의 헌법파괴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본질적 수준에서 침해하기 시작했다"며 "국토는 국민에게 주어진 자유에 비례해 경작된다"고 말했다.이어 석 대표는 헌법수호를 통한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를 복원할 것을 주문했다.김승욱 중앙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토론회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