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아마존 지역의 산림파괴가 4월에 신기록을 또 갱신했다. 열대우림 깊숙한 곳까지 환경 파괴가 계속되고 있다.7일(현지시간) AP통신은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4월에 파괴된 아마존 산림 면적이 1000㎢를 넘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관련 기록이 있는 7년 동안 한 달 동안의 가장 높은 수치다. 이전까지 최고기록이었던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4%나 증가했다.12월부터 4월까지 계속되는 우기에 한 달 동안 1000㎢ 이상의 산림이 파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환경운동단체 네트워크 기후관측소 선임 공공정책전문가 수엘리 아라조는
환경부는 2021년도 예산과 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과 기금은 올해 대비 17.1% 증액된 11조1715억원이다.예산 편성을 통해 환경부는 미래차 보급,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과 환경 안전망 강화에 재정역량을 집중하게 됐다.환경부는 그린뉴딜 재정사업에 4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전기·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구축 확대에 필요한 예산을 1조1226억원으로 확대 편성해 미래차 보급
송영길은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미국 대선후 미국의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긴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10일에 진행되는 세미나는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변화와 그린뉴딜 정책을 분석해 향후 한국에 미칠 영향에 관해 심도있는 분석과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한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 기후변화 정책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정책을 시행해 왔다는 평가를 국제사회에서 받고 있다.올해 초 독일 민간기후연구소 '저먼워치(Germanwatch)'와 국제환경단체연합체 기후행동네트워크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을 마련할 국민정책참여단이 1일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이날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성, 연령, 지역 대표성을 확보해 희망자 가운데 500명을 국민참여단으로 선정했다.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출범식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시면서 대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또 "환경이 깨끗해야 진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다"며 "우리가 지금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