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 종암동의 한 커피숍 앞. 출근 시간이 지나 비교적 차량 통행량이 감소했지만 차량 정체가 심각하다. 정체 주범은 커피숍.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며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편리한 이면에 차량 통행과 보행 안전에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2015년부터 6년간 수집된 드라이브스루 매장 관련 민원이 1121건으로 매년 평균 51.5%씩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가장 많은 내용은 불법 주정차와 교통법규 위반, 교통정
서울에서 가장 막히는 구간은 광교에서 안국동사거리로 나타났다.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익산을)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교통체증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곳은 광교~안국동사거리로 하루 평균 17.3㎞/h의 속도다. 낮 12~14시는 15.6㎞/h의 속도밖에 내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청담사거리~한남IC 구간의 압구정로는 오후 평균 13.3㎞/h의 통행속도를 보이며 퇴근 시간대인 오후 5~7시에 가장 느린 구간이다.반면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에 가장 정체되는 구간은 하
서울시는 9호선의 모든 열차가 6량화 완료돼 4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시는 9호선 2단계 개통에 따른 혼잡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2015년 3월 혼잡도 개선과 증차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오고 있다.2017년 12월에는 6량열차 투입을 시작해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더 나아가 9호선의 혼잡도 개선을 위해 열차 운행시간표, 시운전 일정 등을 고려해 오는 11월말에는 현재 37편성인 6량열차를 40편성으로 늘려 운행할 예정이다.이 경우 급행은 2편성, 일반은 1편성 늘어나 각각 20편성씩 운행한다.모든 열차를 6량화 완료하고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