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약사법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의약품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 광동우황청심원 등을 판매하면서 멸종 위기 동·식물의 가공품임을 표현하는 광고를 진행해 광고업무정지 2개월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광동제약은 1·2차 포장용기에 '사향' 이미지를 넣어 광고해 오는 11일부터 3월 10일까지 광고업무가 금지됩니다.또한 광동제약은 지난해 9월, 비타 500시리즈 제품에 심의를 받지 않은 기능성 지표 광고를 하다 적발돼 온·오프라인 유통 판매가 금지됐었는데
광동제약은 동의보감 처방을 현대화한 '광동 우황청심원'의 지난해 실적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광동 우황청심원은 한방 과학화의 결과물 가운데 하나로, 1973년 제조 허가를 취득한 후 '거북표 원방 우황청심원'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였다.이후 정신불안, 두근거림, 고혈합 등의 효능효과를 가진 일반의약품으로 약국가에서 많이 찾는 스테디셀러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 해왔다.광동제약이 추산하는 지난해 연매출은 500억원대 초반으로, 2011년 매출 220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성장했다. 광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