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15~16일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15일 진행된 개원 20주년 기념식에는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병원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조정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미래형 건강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의 평생건강관리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강남센터의 역사를 담은 개원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한국인의 건강검진 개정판 발간 보고가 진행됐다.기념 영상에는 2003년 개원부터 오늘날까지의 성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국가브랜드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며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 브랜드의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한다.강남센터는 수진자 중심의 검진서비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트렌드 선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2019년 단일 검진기관으로는 최초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임주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철민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은 지속적 비만이 위암의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9일 발표했다.비만이 계속되면 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비만관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한국 위암 발병률은 세계 최고로 위암의 위험인자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위험인자 중 하나인 비만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일관되지 못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기존의 비만 연구는 특정 시점에서의 비만과 위암의 연관성
(세이프타임즈 = 이민우 전문위원) 비만한 사람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 질환이 잘 발생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그렇지만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단순한 체중 감량보다 내장지방 관리에 신경써야 된다. 국내 연구팀이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많으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심장혈관 동맥경화질환의 지표로 심장혈관 CT를 통해 관상동맥의 석회화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심장혈관에 죽상동맥경화가 진행하면서 칼슘이 쌓여 딱딱하게 굳게 되는데, 석회가 수치가 높으면 향후 심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무주, 장수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사회공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전북 무주·장수군은 동부 산악권에 속해있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의료취약계층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병원 수준의 민간의료기관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무주·장수군는 의료사회공헌 사업 협약을 체결, 지역의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강남센터는 순회무료진료와 의료지원,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교육, 기타 협력사업 등 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에 박경우 교수 선임됐다. 부원장에는 임정윤 교수가 임명됐다. 서울대병원은 12일 강남센터 원장과 부원장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원장은 지난 5월 원장 직무대행을 했던 순환기내과 박경우 교수가 맡는다. 박 신임 원장은 1998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본원 기획조정실 부실장과 국제사업본부장, 의료혁신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신인 부원장은 소화기내과 임정윤 교수가 선임됐다. 임 신임 부원장은 1993년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했고, 간질환과 소화기내시경 전공으로 2009년부터 강남센터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2020 국가서비스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가를 구성해 서비스가치·고객만족도·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서비스 혁신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평가해 선정한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4월 국가브랜드대상 7년 연속 수상에 이어 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강남센터는 토탈라이프케어(TLC)를 목표로 분야별 전문교수진이 검진과 검진 이후의 건강관리를 돕고, 개인별 건강미래를 예측해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
서울대병원은 강남센터가 스마트 검진시스템인 헬스파일럿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헬스파일럿은 비콘 기술과 HIS 연동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으로 건강검진의 전 여정(예약, 문진, 검진, 결과)이 가능한 강남센터의 스마트 검진 시스템이다.헬스파일럿의 가장 큰 특징은 접수의 자동화다. 강남센터는 검진 전구역을 600개의 존으로 맵핑하고, 각 구역에 위치 기반의 블루투스 비콘(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설치했다.전용앱이 탑재된 모바일을 소지한 수진자가 원무나 검사실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체크인된다.모바일을 화면을 통해
인공지능(AI)으로 내시경 사진을 분석해 대장 용종을 진단하는 시스템을 국내 공동연구팀이 개발했다.서울대병원은 강남센터 진은효 교수·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의공학과 김희찬 교수등 공동연구팀이 건강검진을 시행한 대장 내시경에서 발견된 용종 2150개의 이미지를 토대로 AI와 접목한 연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훈련된 AI 시스템에 용종 이미지를 넣은 결과 86.7%의 정확도로 선종을 판별했다. 내시경 의사 22명을 숙련도에 따라 초보자, 내시경 전문의, 광학 진단 교육을 받은 내시경 전문의 군으로 나눠 AI 시스템을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