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대주주인 IBK기업은행에 이어 국제 의결권 자문사 ISS도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선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18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ISS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KT&G 정기 주주총회에 올라온 안건 가운데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에 반대표 행사를 사실상 권고했다.ISS는 기업의 주총 안건을 분석해 국부펀드,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에게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자문기관이다.ISS는 KT&G 측이 추천한 임민규 사외이사, 곽상욱 감사위원 등의 선임 안건에 대해서도 모두 반대 의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기 양주시의 거래기업 디지아이를 14일 방문했다.디지아이는 디지털 잉크젯 프린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시장뿐 아니라 이탈리아, 영국 등 80여개국에 자체브랜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김성태 은행장은 기업경영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 북부 지역의 의정부, 포천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금융
IBK기업은행은 21일 금융권 최초로 '개인사업자용 간편인증서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가 받았다.기업은행의 개인사업자용 간편인증서는 금융권과 핀테크를 포함한 사설인증기관 중 처음으로 개인사업자 비대면 신원확인 방식, 인증서 발급절차 등을 설계해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또 간편비밀번호, 생체인증(FIDO) 등으로 전자서명 할 수 있는 간편인증 방식을 채택하고 PC, 태블릿, 휴대폰 등 디바이스와 시·공간 제약 없이 안전하게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형 인증을 제공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전자서명인증사업
IBK기업은행이 법인카드 신규발급 업무를 100% 디지털 프로세스로 구현하며 기업카드 발급 전체의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다.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법인사업자의 대표자가 기업인터넷뱅킹에서 법인 신용·체크카드를 신청하면 실시간 자동심사를 통해 발급 가능 여부와 한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기업은행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등 번거로운 서류제출 없이 최소한의 정보입력과 약관동의로 최대 10장까지 발급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구현했다.AI음성봇이 대표자에게 직접 해피콜을 해 본인 신청여부
IBK기업은행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IBK 창공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프로그램은 혁신·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글로벌 벤처캐피털이자 액셀러레이터인 '500Global'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해외육성 프로그램이다.지난 8월 현지 경쟁력과 확장성이 뛰어난 5개 참여기업이 선발됐다.기업은행은 단독 출자한 펀드를 통해 모든 참여기업에게 투자를 집행했고 1개월간의 국내 사전 프로그램과 실리콘밸리 500Global 본사
IBK기업은행이 비대면 신분증 검증 절차 강화를 통해 사본 신분증 제출을 통한 전자금융 사기를 예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지난 7월 모바일뱅킹에 신분증 원본 촬영 여부를 검증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3개월간 6만 건 이상의 사본 신분증 제출을 탐지했다.AI 기반 시스템은 보이스피싱 등으로 사본 신분증이 유출된 70명 이상 고객의 자산을 피해 없이 보호하는 데 성공해 전자금융 사기 피해 예방의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기업은행은 신분증 원본 검증 시스템 도입을 위해 고해상도로 인쇄된 신분증 사본, 고성능 모니터에 띄
IBK기업은행이 떠안고 있는 회생기업 관련 부실채권이 올해 들어서만 2000억원 넘게 불어나면서 5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이 보유한 회생기업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3분기 말 기준 452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11.2%(2380억원) 급증했다. 회생기업은 법원에 회생 신청 이후 인가받은 기업을 말한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은행의 전체 대출에서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다. 고정이하여신은 부실채권을 구분하는 잣대로 쓰인다.은행은 대출채권 상태를 정상·요주의·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로
IBK기업은행은 환경부 주관 녹색소비생활정책에 동참하는 ESG 특화 개인 신용카드인 'I-어디로든 그린카드'를 8일 출시했다.I-어디로든 그린카드는 녹색소비와 에너지 절약,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소비활동을 통해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하고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카드다.카드는 친환경 자동차(전기차·수소차)를 충전하면 최대 40% 적립, 공유 모빌리티(차량 대여 서비스, 따릉이 등)를 이용하는 경우 10% 적립,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0%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연회비는 1만5000원으로 후불교통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8곳이 경영상황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상승과 대출한도 축소로 자금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IBK기업은행은 2023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조사는 기업통계등록부의 매출액 5억원 초과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자금상황과 올해 경제전망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중소기업이 조달한 신규자금은 실제 필요자금 대비 81.2%였으며 금리상승과 대출한도 축소 등 전반적 차입여건이 지난해 대비 부진하다는 비율은 5.5%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리밸류업(Re:Value-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경기 불황, 고금리 장기화로 원리금 상환 부담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중소기업 리밸류업 프로그램은 '이자 상환부담 완화 프로그램'과 'Easy 기업 구조조정 지원 방안'으로 구성됐다.이자 상환부담 완화 프로그램은 일시적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중 생존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한 대출금리를 최대 2년간 한국은행 기준금리만 적용하고 나머지 이자는 유예한 후, 기업 경영상황 회복 이후에 최대
IBK기업은행은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퍼스트 랩(1st Lab) 5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IBK 퍼스트 랩은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은행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접목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테스트에 성공하면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검토하는 혁신 테스트베드다.5기로 선발된 대상자는 IBK금융그룹과 협업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수행할 예정이다.혁신기술과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개발지원금, 전용 협업공간, IT인프라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주요 선발분
■ 아시아경제 ◇편집국 ▲정치사회 매니징에디터 겸 트렌드&위켄드 매니징에디터 소종섭 ▲경제금융부문 세종중부취재본부장 조영주 ▲디지털편집부 사진팀장 윤동주■ 질병관리청 ◇과장급 전보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병원체자원관리과장 강병학 ◇과장급 승진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치료임상연구과장 김정연■ TV조선 ◇보도본부 ▲콘텐츠사업국장 정석영 ▲보도국 정치부장 신정훈 ▲보도국 문화스포츠부장 김관 ▲콘텐츠사업국 기획부장 이일주 ▲콘텐츠사업국 제작부장 이상준 ▲보도위원실 보도해설위원 문승진 ▲보도위원실 보도해설위원 원은자■ 통일
지난해 공공기관장 가운데 88%가 정부 부처 장관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상임기관장 연봉을 공시한 340곳 가운데 300곳(88.2%)의 상임기관장 연봉이 장관·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보다 연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장관과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의 연봉은 1억3718만원, 공공기관 상임기관장들의 평균 연봉은 1억8500만원이었다.대통령(2억4065만원)보다 연봉을 많이 받았던 공공기관장은 29명이었다. 특히 금융 공공기관장들이 연봉 상위 5위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상생금융 모델을 구축한다.전남도는 IBK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 등 8개 금융회사,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소상공인 특별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업무협약은 전국 최초 소상공인 상생금융 모델 구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협약에 따라 8개 금융회사와 전남신보는 △전남 소상공인 육성자금 1000억원에 대한 금리 추가 인하 △저금리 안심전환 대출 500억원 신규 조성 등 1500억원의 소상공인 지원 특별 우대 융자 상품을 운영한다.8개 금융회사는 1000억원의 금리 추가 인하 융자상
IBK기업은행이 시중은행 가운데 임직원 윤리강령 위반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우리·신한·하나·KB국민·NH농협·IBK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6개 은행에서 임직원이 사내 윤리강령을 위반해 적발된 사례는 298건이었다.사내 윤리강령 위반 사례는 위법 대출부터 성범죄, 폭언과 욕설 등 다양했다.은행별로는 기업은행이 8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농협은행 74건 △국민은행 44건 △신한은행 43건 △우리은행 36건 △하나은행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에서 '억대 횡령 사고'가 터진 것으로 파악됐다.김성태 신임 은행장이 올해 초 취임식에서 '철저한 내부통제'를 약속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해 고객과의 신뢰에 금이 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기업은행은 최근 5년간 10여건, 30억원대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주요 시중은행들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국책은행이 오히려 은행권 사건·사고의 중심에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서울 종로구의 한 영업점에서 직원이 고객 돈 수억원을 횡령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다.최초 피
IBK기업은행은 i-ONE 뱅크에 유기동물 후원코너를 만들어 고객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하고 보호소에 후원금을 기부한다고 31일 밝혔다.후원 캠페인은 기업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i-ONE 뱅크 앱의 유기동물 후원 코너에서 후원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기업은행이 5000원을 보호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금은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물자유연대, 나비야사랑해에 전달할 예정이다.후원 캠페인에 많이 참여한 고객 350명을 추첨해 반려동물 영양제, 간식, 브러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4박 6일간의 실리콘밸리 출장을 통해 미국의 혁신창업 생태계를 직접 확인하고 국내 모험자본시장에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500스타트업스, 와이콤비네이터, 플러그앤플레이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들의 스타트업 성장지원 노하우를 살펴보고 기업은행의 지원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500스타트업스와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윤종원 행장은 실리콘밸리은행을 방문해
IBK기업은행은 동해안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앞서 지난 4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선제적으로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했으며 '사랑의 밥차'를 산불피해 현장에 파견해 무료급식도 제공하고 있다.또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 상환을 유예하고 향후 대출금의 만기연장·상환유예까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고객에게는 200억원 한도의 긴급생계안정자금도 공급할 계획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부산항만공사(BPA)는 IBK기업은행과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BPA는 연장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과 각 10억원을 증액해 상생펀드 규모를 160억원으로 확대한다.지원대상은 부산·경남지역의 해운·항만물류 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으로 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지원한다.BPA는 특히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일자리창출기업을 새로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고 강조했다.기업당 대출한도는 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