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짜 매연저감장치(DPF)를 만들어 수만대의 차량에 장착한 의혹을 받았던 DPF제조사 관련 경찰 수사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1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DPF제조사 A업체의 필터청소 협력업체 2곳과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이 진행됐다.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환경부로부터 매연저감사업을 위탁받아 국내 DPF 제조업체들을 관리하고 있다. 국내 13개 DPF 제조사로 협회가 이뤄져 사실상 제대로 된 단속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협회 상임이사와 사업본부장 직책도 환경부 출신들이 맡고 있는 것으
서울시는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점검은 차량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의 동·서부에서 각각 개최한다. 오는 25일은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26일은 목동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서울시 등록 차량 중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2019년 DPF를 부착하고, 아직 필터클리닝을 받지 않은 1500여대의 차량이다.행사에서는 DPF 장착 차량의 배출가스 매연농도 측정, 자기진단장치(OBD) 가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저감장치 매연농도 측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에 대비해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무상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점검은 시민들의 접근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의 동·서부 지역에서 각각 개최한다.오는 16일은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17일은 목동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서울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한 차량 중 올해 필터클리닝을 받지 않은 차량 2816대다.행사에서는 DPF 장착차량의 배출가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수산부가 배포한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의 잠정 기술기준'에 따라 지난달 18~20일 창원 STX엔진에서 선박용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DPF)' 2기에 대한 성능확인을 국내 최초로 완료하고 적합증서를 발급했다고 27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신기술 등이 적용된 새로운 선박의 개발을 대비해 '새로운 형식의 선박시설에 대한 잠정기준 마련에 관한 규정'과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 잠정 기술기준'을 마련했다.잠정 기술기준이 기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해양수산부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DPF)를 선박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선박에는 관계법령에 따른 안전검사에 합격한 설비만 설치 가능해 신기술이 개발돼도 안전기준이 마련되기 전까지 선박에 설치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7월 '새로운 형식의 선박시설에 대한 잠정기준 마련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정식 안전기준이 마련되기 전 신기술 잠정기준에 따라 선박에 새로운 설비를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근거로 지난 6월 선박용